'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러블리 케미 여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27 17: 45

 배우 신민아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지티스트)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두식(김선호 분)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지난 2019년 드라마 ‘보좌관’을 통해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신민아는 2년 만에 밝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갯마을 차차차’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신민아는 스펙도 미모도 완벽한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아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혜진은 고생 한 번 안 해 본 공주처럼 보이지만 학창 시절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버틴 자수성가의 아이콘. 돈과 성공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지만 그마저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신민아가 완벽한 듯 보이면서도 허당기를 발산하고, 차가운 듯하면서도 따뜻한 윤혜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신민아와 로코 장르의 조합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등으로 사랑스러운 로맨스부터 애틋한 멜로, 설렘까지 안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기 때문. 신민아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어느 배우와 붙어도 특급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 여신으로 꼽힌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난 김선호, 이상이 등의 배우들과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 
신민아는 이번 드라마를 두고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사람 사는 이야기라 좋았다. 닮은 모습이 많은 캐릭터라 혜진이에게 더욱 마음이 끌리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내일 그대와’ (2017) 이후 신민아와 재회한 유제원 감독은 “그때나 지금이나 신민아는 러블리하다. 현장에서 나오는 모습이 좀 더 자연스러워져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것 같다. 감정선 역시 깊어졌다”고 전하며 신민아표 윤혜진 캐릭터에 애정을 쏟았다.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28일(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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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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