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송혜교・유아인 소속사와 계약 '꽃길'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27 18: 17

 배우 안은진이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한다.
27일 UAA는 “배우 안은진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라고 알리며 "안은진의 가장 큰 매력은 무한한 가능성,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이다. 안은진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UAA에는 톱배우들인 송혜교, 유아인, 박형식이 소속돼 있다.
안은진은 현 방송가에서 크게 주목받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이다. 2018년 JTBC ‘라이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OCN ‘빙의’, KBS 2TV ‘국민 여러분!’,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검사내전’ 등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의 출세작이 된 작품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 중 안은진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추민하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이라 불리는 배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안은진 외에도 김고은, 박소담, 안은진, 이유영, 김성철 등이 이 '10학번' 배우들이다. 이 배우들의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은 연예계에 뚜렷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런가하면 안은진은 데뷔 첫 주인공을 따내는 기염도 토했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 '한 사람만'은 16부작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극이다.
안은진의 꽃길 행보를 지켜볼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UAA, 안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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