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 엄기준 총으로 죽였다..속 시원한 복수 성공[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8.27 23: 25

 ‘펜트하우스3’에서 이지아가 엄기준에게 복수했다. 엄기준은 죽어가면서 헤라팰리스에 폭탄을 터트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심수련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주단태는 죽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헤라팰리스를 폭파시켰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주석경(한지현 분)이 주단태를 일본으로 탈출하는 것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즈석경은 “우리 아빠를 내가 도망치게 했다. 왜 성가시게 상관 없는 사람들까지 불러서 창피하게 하냐”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경찰에 주단태가 후쿠오카에 있는 정신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주석경은 심수련에게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고 눈물을 흘렸다. 심수련은 “반성도 없이 도망치기만 할 것이냐 괴롭더라도 피하지말고 부딪혀라. 그래야 돌아올 길도 생긴다”라고 말했다.
주석경의 반성은 계속 이어졌다.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 주석경은 자신이 과거 배로나와 오윤희(유진 분)에게 저지른 잘못을 반성했다.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계단에서 추락한 천서진(김소연 분)과 하윤철(윤종훈 분)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살아났다. 주석경과 심수련은 천서진이 미친척 연기한다고 했다. 심수련은 “이게 끝라고 생각하지 마라.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부셔버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천서진은 자신의 딸인 하은별(최예빈 분)을 알아보지 못했다. 하은별은 기억을 잃은 천서진을 끌어안고 울었다.
천서진의 병실로 주단태의 빚을 받으러온 사채업자들이 들이 닥쳤다. 사채업자들은 병실에서 행패를 부렸다. 천서진은 하은별을 괴롭히는 사채업자의 귀를 뜯었다. 
천진은 친딸인 하은별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윤철을 남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천서진은 정밀 검사 결과 치매가 진행 중이었다.
정신병원에 갇힌 주단태는 얼굴에 뜨거운 국을 맞고 화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서 탈출했다. 주단태는 “심수련 로건리 이번엔 제대로 죽여주겠다”라고 마음 먹었다.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주단태는 “헤라팰리스로 돌아가야한다. 죽어도 거기서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주단태의 귀국을 돕겠다고 속였다. 하지만 주석훈은 심수련과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협조했다. 주석훈은 “할 수 있다면 제가 끝내고 싶다. 아버지도 자식 손에 버림 받는 기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주단태는 주석훈이 보낸 배를 타지 않았다. 항구에서 주단태를 기다리는 심수련과 로건리는 주단태를 찾아나섰다. 주단태는 주석훈의 배신을 눈치채고 배를 미리 탈출해서 빠져나갔다.
로건리는 주단태의 행방을 쫓기위해서 20억원의 현상수배금을 걸고 과거의 잘못을 뉴스에 보도했다. 주단태는 부산에서 경찰에게 쫓기게 됐다. 주단태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주단태는 화상에 이어 자신의 얼굴에 흉터도 만들었다. 
이규진(봉태규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 경찰서 유치장에서 아들 이민혁의 (이태빈 분)의 입대 소식을 듣게 됐다.
심수련은 배로나에게 줄리어드음대로 유학을 떠나라고 했다. 배로나는 하윤철이 깨어나는 것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심수련은 배로나에게 떠나라고 설득했다.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90% 가량 집들을 사들였다. 심수련은 “주단태는 끝에 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라며 “그래서 주단태를 헤라팰리스로 불러들이려고 한다. 다음주에 로건과 약혼한다”라고 강마리에게 말했다. 심수련과 로건은 헤라펠리스에서 약혼식을 열고 그날 주단태를 잡기로 했다.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주단태는 조비서(조동규 분)가 할머니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조비서는 주단태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조비서는 주단태에게 심수련과 로건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폭탄을 구해오라고 했다. 조비서는 폭탄과 펜트하우스의 마스터키를 주단태에게 건넸다. 주단태는 자신을 말리려는 조비서를 죽였다.
주단태는 약혼식에 몰래 잠입해서 곳곳에 사제폭탄을 설치했다. 주단태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심수련과 로건의 모습을 바라봤다. 
주단태는 심수련을 폭탄으로 협박해서 펜트하우스로 불러냈다. 심수련은 총을 가지고 주단태를 쏘려고 했다. 주단태는 폭탄 리모컨을 들고 자신을 쏘라고 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총을 쐈다. 총을 맞은 주단태는 쓰러졌다. 주단태는 이마에 총을 맞아서 추락하면서 폭탄 스위치를 눌렀다. 결국 헤라팰리스에 설치된 폭탄이 터졌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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