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에서 엄기준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엄기준의 아내 김소연이 치매에 걸린 것이 연기로 보이는 상황에서 유진의 등장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이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샹들리에를 맞았음에도 기억을 잃고 살아났다.
병원에서 눈을 뜬 천서진은 치매에 걸려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심수련은 천서진이 치매에 걸린 연기를 하는 것으로 의심했다.

실제로 다음화 예고에서 천서진이 침대가 아닌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등장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듯한 천서진의 모습이 다음화에 대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윤희(유진 분)이 살아있다는 기대 역시 남아있는 상황. 그동안 수없이 많은 인물들이 죽었다가 살아돌아왔기 때문에 오윤희 역시도 충분히 살아있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특히나 오윤희가 살아 돌아온다는 마지막 결말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만큼 막장의 대모 김순옥 작가가 과연 어떻게 오윤희의 죽음을 풀어낼지 역시도 관심을 모은다.
‘펜트하우스3’의 최대 빌런 주단태가 머리에 총을 맞고 추락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만큼 천서진의 최후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는 상황. 천서진의 최후에 라이벌로서 대립했던 오윤희가 과연 끝까지 등장하지 않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