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한서희, 밤새도록 집들이 파티…"9시간 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28 09: 17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연습생 출신 한서희(26)가 사진을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은다.
한서희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한 뒤 “일년 만에 만나서 9시간 동안 수다 떨고 이제 집들이 끝”이라고 적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집 거실을 배경으로 와인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리고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안타까움을 안긴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7월 그녀는 집행유예 기간 중 소변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구금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됐지만,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증거가 확보돼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한서희의 게시물에 많은 팔로워들이 호감을 표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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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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