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가 75일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청주FC는 27일 창원에서 열린 창원시청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청주는 지난 6월 경주한수원과 경기서 승리 후 75일만에 승리를 맛봤다. 또 올 시즌 창원시청을 상대로 2연승을 내달렸다.

청주는 전반 8분 한승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권승철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청주는 치열한 수비를 바탕으로 창원시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결승골을 터트린 권승철은 “청주FC에 입단하고 첫 골이다. 페널티킥이 나오자마자 자신 있었고 내가 차고 싶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긴장되기 보다는 빨리 차서 성공 시키고 싶었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 골을 넣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