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NBA 2K22’의 새로워진 ‘The W’ 모드를 공개했다.
27일 2K는 오는 9월 10일 출시될 ‘NBA 2K22’의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에서 이용 가능한 ‘The W’ 모드의 새로운 특징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WNBA 모드에는 새로운 배지 진행 경험과 휴일에 즐길 수 있는 활동, 온라인에서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도입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The W’는 코트 안팎에서 리그를 현실감 있게 더한 모드다. 이번 차기작의 WNBA 모드에서는 보다 향상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규 배지 진행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WNBA 전설로 향하는 여정에서 배지를 획득하고 개선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코트에서 경쟁하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배지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해 고유 특성에 따라 MyPLAYER 빌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The W’의 휴일에서 플레이어는 시즌 내내 진행되는 연습 경기, 팀 훈련, 컨택트 워크아웃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다.
특히 NBA 2K 시리즈 최초로, 컨택트 워크아웃에서 과거와 현재의 WNBA 스타에게 도전하여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he W’ 온라인에서는 2K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매치 메이킹 전 친구와 함께 팀을 맺고 코트에 오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즌 XP를 얻고 레벨을 높여 새로운 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비주얼 컨셉 펠리시아 스틴하우스 시니어 프로듀서는 "NBA 2K에 ‘The W’를 도입하면서 여성 프로 리그에 초점을 맞춰 포괄적인 게임 모드와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현실에 기반해 세계 최고의 선수인 WNBA의 여성들을 존중하고 기리는 경험을 전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