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이 집 벽 하자를 직접 보수했다.
2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벽을 만드는 날"이라며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벽 시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훌쩍 자란 아들 다을이 역시 나서서 일손을 거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윤진은 "다을이 소을이도 돕고 저도 실장님께 어깨넘어 배운 기술을 작은 벽 하자보수에 도전해 봤다"고 설명했다. 실제 또 다른 영상에는 이윤진이 직접 벽에 나 있는 구멍을 세심하게 메꾸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이윤진은 "미등록 업체에 인테리어를 맡겼다가 기초공사가 엉망이라 계절 바뀔때마다 엄청 고생을 하고 지낸다"며 전문 인력들의 도움을 받아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양과 아들 다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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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