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재입성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연봉킹에 등극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유벤투스와 호날두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1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로 복귀했다. 왕의 귀환이다. 호날두는 맨유 통산 292경기서 118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이끌었다.
![[사진] 더선.](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8/202108281808774456_6129fd6ec6c4d.png)
맨유는 전설 호날두에게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 28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가 받게 될 주급은 48만 파운드(약 7억 7000만 원),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다. 기존 맨유 1위 다비드 데 헤아(주급 37만 5000 파운드, 연봉 1950만 파운드)의 보수를 훌쩍 뛰어넘는다.
호날두의 주급 48만 파운드는, 기존 프리미어리그 주급 1위인 케빈 더 브라위너(38만 5000 파운드)보다도 훨씬 큰 금액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