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준의 선제골이 부천FC 구단 역대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깼다.
박창준은 2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 경기 시작 33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경기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박스 근처에서 이시헌이 날카롭게 크로스를 올리자 박창준은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사진]부천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8/202108281918779145_612a0f9b99c40.jpeg)
이로써 박창준은 지난 2014년 7월 27일 광주와 경기에서 박용준이 세운 종전 구단 최단시간 기록(38초)을 5초 단축시켰다.
승점 23(5승 8무 13패)을 기록 중인 부천은 10개 팀 중 최하위다. 하지만 이날 3위 대전(승점 44)을 잡을 경우 최하위를 탈출하게 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