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육아·살림에 손목 물혹 발견… 노지훈, "내가 살림하겠다" 선언 ('살림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28 21: 46

이은혜가 육아, 살림 스트레스로 손목 부상을 당했다. 
28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은혜의 손목 부상으로 노지훈이 살림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은혜는 아들 이안이를 씻기다가 손목을 삐끗했다. 이은혜는 "이안이가 10개월때부터 아팠다. 돌 좀 지났을 때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으면 손목을 쓰지 말아야하는데 아이 케어하기 힘드니까 방치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손목에 작은 물혹이 있다"라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은혜의 손목에서 2개의 물혹이 발견됐다. 의사는 "그냥 둬도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아플 경우 수술적인 치료도 생각해봐야 한다. 주사기로 뺄 수 있지만 핏줄이 옆에 있어 수술적인 치료가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은혜는 "수술하게 되면 2주 넘게 손을 못 쓴다. 이안이가 지금 손이 많이 가는 시기니까 조금 더 있다가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하희라는 "나도 좀 잘 참는 편인데 지나고 보니까 참는 게 좋은 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육아와 살림때문에 걱정해서 쉬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육아와 살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아픈 이은혜를 대신해서 살림꾼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앞서 노지훈은 요리 똥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노지훈은 "나에게 요리는 기본, 베이직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노지훈은 변함없이 요리 똥손을 자랑했고 결국 장모에게 SOS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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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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