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바다마을 공진으로 내려간 혜진(신민아 분)이 두식(김선호 분)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생일 날 혜진은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바다마을 공진으로 향했고, 바닷가에 앉아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퇴사 후 큰 마음 먹고 산 명품 구두를 신고 왔다가 벗어놓고 바닷가를 거닐던 혜진은 자신의 신발이 없어진 것을 보고 당황했다.

그 때 서핑을 즐기던 두식이 한 쪽 구두를 건져 올려서 혜진에게 건넸다. 발을 동동 구르던 혜진은 두식에게 "기왕 도와주신 김에 한 짝도 찾아주시면 안되냐"고 부탁했지만 두식은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격 아니냐"고 돌아섰지만 가다 말고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던져줬다. /mk3244@osen.co.kr
[사진]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