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씨엘, "비욘세, 마음 힘든 시기 큰 위로"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8.29 05: 31

씨엘이 비욘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비욘세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씨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씨엘에게 "씨엘은 씨엘이다. 본인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씨엘은 "무대 위에서는 그렇다. 무대 내려오면 신생아다"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지난번에 한번 보고 두 번째다. 씨엘한테 반말을 해도 되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씨엘은 "쎈 캐릭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룩도 세고 가사 내용도 세다보니 그렇다"고 이야기하며 나쁜 기집애를 불렀다. 
씨엘의 무대에 모두 압도 당했고 멤버들이 각자 랩을 선보였고 씨엘은 "각자 자신만의 감성으로 불렀다. 일단 나는 아이라이너"라고 설명하며 이수근, 정준하에게 아이라이너를 그려줬다.
이어 씨엘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기합을 하고 향수를 많이 뿌린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진짜 냄새 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씨엘은 리한나, 비욘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교우관계로 적었다. 씨엘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랑은 같은 소속사다. 욘세 언니는 브랜드 런칭할 때 나를 불러줬다. 마음이 힘든 시기였는데 큰 위로가 됐다. 사소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위로가 되더라.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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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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