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세븐, "마음에 들면 무조건 직진, '이다해♥' 마음 여는데 2~3개월 걸려"[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8.29 07: 14

세븐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자신이 연애스타일을 이야기하는 세븐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선은 매니저에게 "데이트 코스를 알려주겠다"며 망원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타로 가게를 들어갔다. 매니저는 연애사를 궁금해했고 쪽집게처럼 맞히는 타로마스터를 보며 놀라워했다. 

이를 영상으로 보던 전현무는 세븐에게  "사랑꾼 아니냐? 현재 연애 몇년 차냐? 조언 좀 해줘라"고 부탁했고 세븐은 "7년 차다. 호감이 있으면 무조건 직진해야 한다. 저는 직진남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저도 마음 여는데 2~3개월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전현무는 "썸이 2달 안에 끝난 거냐?. 결정적인 한방은? "이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세븐은 "마지막에 술을 마시고 고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세븐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세븐 매니저 김익현은 힐리스를 신고 나타나 "어렸을 때 세븐 형을 정말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응원봉까지 들고 나와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븐 형과 일한지 4년 차다. 자주 만나지지 못해 엄청 친하지 않다. 친해지려고 하면 일이 없고.. 친해지려고 하면 일이 없고"라고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깔끔하게 정리된 세븐의 집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집에서도 엄청 깔끔하게 지낸다. 피규어도 잘 정리하고 하나에 꽂히면 끝을 본다. 와인도 좋아해서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땄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의 말처럼 세븐은 피규어에 묻은 먼지를 일일이 제거했다.
깨끗하게 피규어를 제거한 세븐은 셰이크를 만들었고 직접 개발한 레시피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알려줬다"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후 매니저는  언택트 팬미팅에 앞서 춤과 안무를 연습을 하러 간다고 밝혔다. 안무 연습실에 도착했고 세븐은 "한번 하는 거 빡세게 하자"며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매니저는 힐리스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세븐은 바로 힐리스를 신고 고난이도의 춤까지 선보였다. 춤을 춴 세븐은 "아직 죽지 않았어"라며 만족해했다.
연습을 마치고 난 뒤 세븐은 점심을 먹자며 매니저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세븐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개그맨 김준호가 방문했다. 김준호는 세븐의 매니저에게 "너도 깔끔하냐. 세븐이 결벽까지는 아닌데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저도 깔끔하다. 형 영향으로더 깔끔해지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세븐은 김준호에게 "내가 깔끔한 게 아니라 형이 더러운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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