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민, "정준하, 나 못생겼다고 매니저 그만 둬" 폭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8.29 05: 56

이상민이 매니저 시절의 정준하를 폭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정준하의 과거를 폭로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정준하는 "라디오하면서 청취자가 날 삐지게 했다. 청취자가 한 말은?"이라고  문제를 냈다. 이어 "나더러 뭘 닮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이 "물텀벙"이라며 바로 답을 맞혔다. 이에 정준하는 "옛날 어부들이 못생긴 물고기가 올라오면 못생겼다며 버리는 물고기가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꼬르동 블루 프랑스 요리 학원에서 광어로 요리를 하더라. 20살 때 다녀왔다"고 이야기했다.이에 이상민이 "형 그때 포장마차 했잖아. 거길 언제가?"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호기심 천국 때 일주일 다녀왔어. 포장마차하면 못 가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 뜻 아니잖아"라며 답답해하며 "형은 나 못생겼다고 매니저 그만 뒀잖아"라며 폭로했다. 
이상민의 말에 정준하는 "애들 상태가 안 좋아서 그만뒀다"며 수긍했다. 이어 "그 당시 레게를 몰랐다. 첫 만남이 너무 강렬했다. 문화적인 충격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쿨 매니저를 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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