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결승골' 레알, 베티스 1-0 꺾고 개막 3경기 무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29 07: 36

 레알 마드리드가 풀백 다니 카르바할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원정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간 레알(승점 7)은 선두권을 형성했다. 반면 베티스(승점 2)는 2경기 연속 무승부 뒤 패배를 당하며 무승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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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최전방서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이스코,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구성했다. 포백은 미구엘 쿠티에레스,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형성했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레알은 후반 16분 역습 찬스서 벤제마의 크로스를 카르바할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1-0으로 리드했다.
레알은 바스케스, 아센시오, 아자르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추가골은 없었지만,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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