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빈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김빈우는 28일 SNS에 "2차 접종 후 어깨 팔뚝 근육통 때문에 도저히 고강도는 안 되겠고. 레깅스 입고 나오기까지 남편 밥 차려주고+귀차니즘 발동 포함 2시간 걸렸지만 나오니까 가을바람 솔솔 불어 기분이 또 확 좋아짐"이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도도른자가틀림없지 걸어도 보고 뛰어도 보고 그러다 탄천물이 너무 깨끗한 거 보고 찍어도 보고 #이것이행복이지"라며 "즐주말 보내요 모두"라고 덧붙였다. 또한 "#운동하는애둘맘 #운동 #유지어터 #다이어터"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여 자기 관리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레깅스와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즐기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겼다. 산책로와 하천 등을 주위 풍경은 물론 환한 김빈우의 표정이 운동 후 산뜻함을 드러냈다.

특히 그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임을 밝힌 터. 최근 백신 접종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편차가 있지만 통증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터. 이를 극복하고 운동에 매진하는 김빈우의 모습이 네티즌의 호기심과 감탄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과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빈우가 20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가운데 바디 프로필을 촬영한 후기까지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빈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