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특목고 딸 성실함에 뿌듯 "주말 아침? 벌써 학원 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9 10: 40

모델 김정임이 남편인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과 딸 화리 양의 영어 대결 후일담을 밝혔다. 
김정임은 29일 SNS에 딸 화리 양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은 키와 체형을 자랑하는 김정임과 화리 양이 등산 후 다채로운 포즈로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김정임은 "어젯밤 살림남 아니아니 홍가네 아니아니 화철이 재미있게 보셨어요? 만분의 1밖에 tv에 안 나오는거 아시죠?"라며 하루 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2)' 출연 소식으로 운을 뗐다.

그는 "어제도 피드에 얘기했지만 부부사이 연인사이 그리고 자녀들과의 사이의 문제가 있을 땐 너무 서둘러 묻고 따지지 말고 묵묵히 등산을 해보세요. 정말 강추해드려요. 변한답니다. 힘든 등산일 수록 더 큰 변화가 온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임은 "벌써 화리는 학원 갔습니다. 부족한 잠에 취해 깨서 엄마가 밥상을 차린들 꾸역꾸역 밥이 들어갈 리 없고 앉아 여유롭게 먹을 시간 없는 현실이라"라며 외출하는 딸과 남편에게 아침 대신 셰이크를 쥐어준 일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 딸이 1시까지 수업하는 동안 소화흡수시킬 더 좋은 게 빠진 게 없는지 고민 또 고민이 된다"라고 덧붙여 수험생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정임은 야구선수 출신 코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딸 화리, 아들 화철 군을 두고 있다. 이들은 '살림남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홍가네'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8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한 홍성흔이 특목고 1학년인 딸 화리 양보다 영어 실력이 밀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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