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 선수, 맨유에 아주 좋은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29 11: 47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36)의 맨유행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유벤투스와 호날두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1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로 복귀했다. 왕의 귀환이다. 호날두는 맨유 통산 292경기서 118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이끈 레전드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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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맨유서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박지성 등과 함께 유럽 정상급의 공격진을 구축한 바 있다.
호날두와 찰떡 호흡을 과시했던 루니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에 맨유에 아주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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