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놀면 뭐하니?' 출연을 기념했다.
이현승은 29일 SNS에 "매일 뉴스해도 연락 안 오는데 예능 잠깐 스치면 디엠과 카톡에 저 봤다고 연락이 쏟아져요. 놀면 뭐하니 유재석님과 함께 잡혀서 기분 좋았네요"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승이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이현승은 '놀면 뭐하니?' 출연자 유재석,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뉴스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실제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의 날을 앞두고 '10분 내로' 특집이 꾸며졌다. 이에 유재석이 MBC 보도국 뉴스센터로 소환돼 '10시 뉴스' 스페셜 앵커가 돼야 한다는 깜짝 카메라가 펼쳐졌다. 이에 유재석이 깜짝 카메라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앵커로 완벽하게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러블리즈 미주 또한 뉴스에서 증시 현황을 보도해야 한다는 깜짝 카메라에 당해 웃음을 더했다.
이와 관련 이현승은 "잠깐 나왔는데도 알아보고 반가워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놀면뭐하니 #팬입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현승은 글로벌 웨더자키 12기로 현재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18년 그룹 오션 출신의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현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