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기른 미나미노, 여전히 리버풀 잉여전력…지역지 “빨리 처분해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29 17: 36

미노미노 타쿠미(26, 리버풀)가 여전히 리버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29일 홈구장 안필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승점 7점으로 첼시와 리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전반 22분 카이 하베르츠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리스 제임스가 퇴장을 당했다. 에두아르 멘디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모하메드 살라가 성공시켜 1-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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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대기했던 미나미노는 끝내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디오구 조타, 티아구 알칸타라,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에게 교체기회를 줬다. 리버풀은 숫자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비겼다. 
프리시즌 기회를 얻었던 미나미노는 사실상 리버풀의 전력 외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수염을 기르며 절치부심하고 있지만 리버풀에서 뛰기에 기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미나미노는 벤치에 있었고, 디보크 오리기는 명단에 포함되지도 못했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이 선수들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 리버풀은 새 얼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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