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진이 신기루의 '놀면 뭐하니?' 출연을 응원했다.
이용진은 28일 SNS에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기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유 본부장이 돼 영입할 인재 후보로 신기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기루는 15년 무명 생활 끝에 최근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상황. 그는 "이용진 씨 유튜브 출연 후 처음으로 나쁜 댓글보다 좋은 댓글이 많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용진 또한 동료 코미디언 신기루의 예능 출연을 응원하며 동료애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두 코미디언의 돈독한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200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용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