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경남과 난타전 3-3 무승부... 최하위 탈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29 20: 57

서울 이랜드가 경남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 최하위서 탈출했다. 
서울 이랜드는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경기에서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승점 26점을 기록, 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승점 34점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홈팀 경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윌리안이 연결한 볼을 윤주태가 득점, 1-0으로 앞섰다. 
서울 이랜든느 전반 34분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실수를 장휸호가 가로챈 뒤 연결한 볼을 베네가스가 침착하게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또 서울 이랜드는 김인성이 유키가 연결한 패스를 끝까지 유지한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 후반 1분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남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윌리안의 득점으로 2-2가 됐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8분 곽성욱의 득점으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경남이 후반 40분 동점골을 기록, 3-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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