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킥, 토트넘을 선두로 이끌었다" PL 공식 홈페이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30 00: 03

"손흥민의 프리킥이 토트넘을 선두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처음으로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옵타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단 한번도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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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손흥민의 프리킥이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앞세워 선발 명단을 발표했던 토트넘은 케인이 최전방에 나섰지만 손흥민이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개막전에 이어 2승을 팀에 선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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