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최준호 선곡에 "前남편이 결혼축가로 불러준 곡" 찐 당황 ('돌싱글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30 03: 16

‘돌싱글즈’에서 배수진이 전 남편이 불러준 축가 노래에 당황, 최준호와 과거 결혼생활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 최준호, 배수진 커플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호와 배수진이 자녀들과 함께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키즈 카페에 온 두 사람. 최준호는 “아이가 생기고 키즈카페를 알게 됐다, 결혼 전엔 맛집 찾아간게 취미였으나 지금은 아이 중심이 됐다”고 하자 수진도 이를 공감했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후 두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선곡, 이에 배수진은 “거짓말”이라 말하며 “.결혼식 때 전 남편이 불러줬다”고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빨리 바나나차차로 가자”며 안타까워할 정도. 이혜영은 “이런 경험 많아, 우리같은 경우 노래마다 사연 가득하다, 그럼 들을게 없다”고 했고, “유세윤은 서서히 무뎌지는 것”이라 말했다.
배수진은 “결혼식을 한국, 미국에서 두 번 해, 배가 불러서 미국에서 결혼해, 한국에선 배가 안 나왔다”고 했다. 준호도 “나도 원래 두 번 하려 했다, 애 어느 정도 키우고 또 하려 했었다”면서 같은 노래 들으며 다른 순간을 회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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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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