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마지막 암시?‥배수진, 로망이라던 최준호와 데이트 회상 "돌싱글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30 00: 45

배수진이 최준호에게 받은 꽃 선물과 데이트를 인증했다. 
29일인 어제 배수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돌싱글즈"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치 사랑에 막 빠진 듯한 소녀의 뒷모습을 공개, 풋풋함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본방에서 본 꽃받은 선물인데......왠지 뒷모습이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나만 그런 느낌인가요? 아니죠~?두분 잘 어울리는데 좋은 인연으로 잘되면 좋겠네요~~응원합니다^^", "진짜 자상하고 따뜻한 준호씨랑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꽃길만 걸으세요", 수진님~오늘도 예쁘게 잘나오셨네요~마지막 선택 궁금해서 다음주도 본방사수 해야 겠어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돌싱글즈'에서 배수진과 초준호의 첫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는 장미 꽃 다발까지 선물하며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까지 예약했다. 수진은 ”(꽃다발) 처음 받아봤다”면서 “이런 분위기 태어나서 처음, 행복하다,  남자랑 이런 분위기에서 와인 마시는 것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준호는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뭐하고 산 거야?”라며 웃음, 수진은 “이런 데이트 제 로망이었다, 누가 이렇게 예약하고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하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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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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