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4)가 드디어 PSG에 데뷔했다.
PSG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랭스에서 개최된 ‘2021-22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홈팀 랭스를 2-0으로 이겼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선두를 지켰다.
PSG는 앙헬 디 마리아,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스리톱을 가동했다. 메시가 벤치에서 대기하며 역사적인 데뷔전을 기다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30/202108300731771546_612c0b208801f.jpg)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음바페는 전반 16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하키미의 도움으로 음바페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후반 21분 드디어 메시가 네이마르와 교대하며 PSG 데뷔전을 가졌다. 30번을 단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자 랭스 관중들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메시는 24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8/3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