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1호가 될 순 없어' 종영을 아쉬워했다.
지난 29일 오후 김지혜는 개인 SNS에 "1호가 될 걸 그랬나ㅋㅋㅋ 아듀"라며 남편 박준형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김지혜는 "일 년 반 정도 열심히 달렸어요. 1호가 될 뻔한 우리 부부를 더 단단히 붙여놓은 고마운 프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아쉽지만 행복했습니다"라며 '1호가 될 순 없어'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김지혜와 박준형은 이혼 서류와 도장 등이 놓여져있는 테이블 앞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이를 본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은 "선배님~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본승오빠 만날 수 있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김지혜, 박준형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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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