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섰다.
박연수는 29일 개인 SNS에 “동물박사 정윤이 햄스터 너무 귀요운 것.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매번 얘기해주는 정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보호소에서 데려온 햄스터. 1년 넘게 사랑으로 키워서 사람 곁에 너무 잘있네~ 똑부러진 정윤이에 동물사랑 우리 어른이 배워야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바견수의 아들 송지욱은 햄스터에 먹이를 주고 있다. 볼 빵빵한 모습으로 맛있게 먹는 햄스터를 보며 박연수는 귀여워 어쩔 줄 모른다. 보호소에서 데려온 유기동물을 향해 더 큰 애정을 쏟은 그다.
지난 2006년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결혼했다.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은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결혼 9년 만에 송종국과 이혼한 박연수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송지아는 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있어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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