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확진자 접촉으로 대표팀 낙마…주세종 추가발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30 12: 32

정우영(32, 알사드)이 불운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우영이 23일 귀국항공기 동승객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주간 격리조치됐다. 이에 따라 주세종(감바 오사카)이 추가로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정우영은 귀국 후 6일까지 격리된 뒤 대표팀에서 뛰어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야하는 안타까운 처지가 됐다. 
정우영은 지난 23일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라크, 레바논전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 6월 2차예선에 이어 주전 중앙 미드필더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