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러닝병(?)에 걸렸다.
진태현은 29일 개인 SNS에 “#사진은오늘아님 난 움직이는 병이 걸렸다. 안 움직이면 이제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볍게 한강 다녀 왔어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모두 지치고 우울하고 찌뿌둥하면 산책과 러닝을 하세요 #삶이달라집니다 #러너 #러닝 #운동 #러닝스타그램 #운동스타그램”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새빨간 티셔츠를 입고서 한강을 달리고 있다. 43분 동안 6.37km를 뛰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주말 오전 누구보다 건강하게 보낸 그다.
한편 진태현은 1살 연상인 박시은과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만나 2015년 결혼했다. 지난해 여대생 딸을 입양했고 최근에는 박시은의 성을 딴 박다비다로 개명시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홈커밍 특집에 나와 유산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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