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정가은, 코로나19 완치됐는데.. 또 병원행 “딸에게 짐 되면 어쩌나”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8.30 14: 11

방송인 정가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
정가은은 3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옛날엔 아파도 뭐 아픈가보다.. 했는데 이젠 아프면 소이 걱정부터 된다.. 내가 나중에 소이한테 짐이 되면 어떡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옛날엔 아프면 아싸 일 안 하고 하루 쉰다!! 하고 좋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 아프면 내일 일 있는데 못하게 되면 어쩌나 저 일자리 놓치면 어쩌나 일 걱정을 하게 된다. 모든 게 내 몸보다 상황들.. 소이를 더 걱정하게 요즘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든다”라고 덧붙이며 이혼 후 딸을 혼자 양육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병실 사진으로, 정가은은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링거를 맞고 있는 듯 하다.
이를 본 지인과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입니다”, “엄마 마음이 그렇죠.. 엄마는 아프지도 못해요”, “아프지 마세요ㅠ 빨리 회복하시길”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완치했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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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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