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배로 사랑합니다".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하루 차이인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화목함을 뽐냈다.
소이현은 29일 SNS에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비롯해 두 딸들과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소이현과 인교진은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환하게 웃는가 하면, 딸들과 함께 화려한 케이크를 들고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가방을 감쪽같이 흉내낸 케이크가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소이현은 "내 생일 다음 날은 내 짝꿍 생일, 늘 먼저 축하해주고 나중에 축하받는 우리 교진 씨 두배로 축하하고 두배로 사랑합니다. 태어나줘서 내 남편이 돼줘서 우리 아이들 아빠여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인교진의 생일까지 축하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딸 하은 양을, 2017년 둘째 딸 소은 양을 낳으며 두 딸의 부모로 거듭났다.
특히 소이현과 인교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두 아이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애청자들 사이에서 '인소 부부'로 불리며 호평받았을 정도.
소이현의 방송 활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났어도 SNS를 통해 '인소 부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 하루 차이인 생일 마저 소설 속 커플 같은 소이현, 인교진의 변함없는 애정공세가 팬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소이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