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너지 여자 탁구단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포스코 에너지는 3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복식 및 단체전을 제패했다.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양하은-유한나 조가 삼성생명 최효주-이시온 조를 2-0으로 물리쳤다.
![[사진] 포스코 에너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30/202108301706778148_612c91e9b31c4.jpg)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진 여자 단체전 우승도 포스코 에너지의 몫이었다.
포스코 에너지는 전지희와 양하은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마사회를 3-0으로 제압했다.
1복식 전지희-양하은 조는 안소연-최해은 조를 2-0으로 눌렀다. 2단식 양하은은 최해은을 3-0, 3단식 전지희는 서효원을 3-1로 꺾었다.
양하은과 유한나는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