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EPL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EPL 사무국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시어러가 선택한 리그 3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엔 페란 토레스, 가브리엘 제수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마라이 그레이(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 토레스는 아스날전 2골 1도움, 제수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 EPL.](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31/202108310821776293_612d6df13d693.jpeg)
중원엔 손흥민의 팀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를 비롯해 알랑 마르케스(에버튼), 일카이 귄도안(맨시티),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첼시)로 구성됐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차지했다. 바란은 맨유 데뷔전인 울버햄튼전서 후반 35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승골을 돕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