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연우, 열애설 하루 만에 양측 모두 부인 "선후배 사이"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31 11: 46

배우 이민호와 모모랜드 출신 연기자 연우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틀에 걸쳐 '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강조하며 해프닝을 빠르게 일단락시킨 모양새다. 
31일 연우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연우와 이민호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30일 이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이고 하루 만에 정확한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민호와 연우는 30일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주위에 숨기지 않고 공공연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이 데이트를 위해 이동하는 듯한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호기심을 키웠다. 

[사진=OSEN DB] 배우 이민호(왼쪽)와 모모랜드 연우(오른쪽)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민호는 열애설 직후 소속사를 통해 빠르게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민호와 연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평소 지인들과 함께 알고 지내던 사이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열애설과 함께 보도된 사진에 대해서도 "이민호와 연우가 단 둘이 만난 게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였다. 사진에는 두 사람의 모습만 담긴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호가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하는 사이, 연우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열애설 보도 하루 만에 정확한 공식입장을 표명하며 마찬가지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 연우 측 관계자는 OSEN에 "연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본인 확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다. 연우의 드라마 촬영이 지연돼 본인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많이 지체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민호와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민호와 연우는 각각 작품을 준비하며 본업인 연기에 매진하고 있던 상황. 때 아닌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돼 팬들을 진정시켰다. 
이민호는 최근 애플TV 신작 '파친코' 촬영을 마쳤다. 연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출연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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