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 했었던 제가..이제는 10분?? 15분 정도 밖에...못 걸어 다니겠네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밥을 오늘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니 신물?이 올라와서 ㅎㅎ좀 걸어 다니다가 결국엔 남편이 휠체어를 가지고 와서 끌어주고 있어엉"이라고 전하며 "휠체어는 아빠가 집 앞에 냉큼 가져다 놓고 가셨네유. 여러모로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좀 미안하네유. 흐어 이제는 100kg 거의 다 된 것 같아여.. 임신전 몸무게가 분명히 71kg 이였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과 응원을 불렀다.
그러면서 "다음주면 임신 32주차 되어 가네유~!! 담주에 몸무게, 바디체크 해봐야겠어영 출산 예정인 추석 때까지 잘 버텨야 할텐데....제발 #31주차 #세쌍둥이 #임산부 #잘버텨보잣 #화이팅팅"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휠체어에 앉아 손으로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풍만한 ‘D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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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