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D.P.', 화제의 신스틸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31 15: 49

 배우 윤정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특별출연해 스토리에 힘을 보태며 주목받고 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며 '차이나타운' '뺑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정훈은 극중 탈영병 허치도(최준영 분)와 같은 부대 소속 수색대원 역으로 등장, 탈영병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던 준호와 호열에게 허치도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윤정훈은 군인 특유의 ‘~하지 말입니다’ 말투와 짧은 헤어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며 존재감을 발했다.

짧은 등장이지만 특급 신 스틸러로 시선을 모은 윤정훈은 올해만 해도 벌써 OCN ‘다크홀’,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영화 ‘아이’, ‘자산어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OTT 플랫폼, 스크린을 넘나들며 떠오르는 괴물 신예의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훈남 고등학생 ‘일남’ 역을 맡아 남다름, 김새론과 청춘 케미를 발하며 극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심도 있는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아우르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윤정훈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지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윤정훈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D.P.'는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됨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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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정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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