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추억-기록은 영원히 남을 것".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의 동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세기의 이적으로 불릴 만큼 대형 이적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29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세리에 A 98경기 81골-1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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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도착했을 때 전율을 느꼈다. 팬들은 그를 왕처럼 환영했고 훌륭한 이야기였다”라며 그동안의 업적과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호날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첫 세 시즌 동안 100골을 넣은 최초의 유벤투스 선수였다. 세리에A 입성 이후에는 그 누구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또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세리에A 득점왕까지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벤투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했다. 3년간 동행은 끝났지만 기록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