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유전자 복붙' 아들, 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46세(한국나이) 세 아이의 엄마인 리즈 위더스푼은 큰 아이 두 명인 에바, 디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나는 얘들의 엄마가 돼 행운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딸 에바와 아들 디콘이 그들의 엄마, 아빠를 꼭 닮았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에바가 엄마 리즈 위더스푼을 쏙 빼닮은 반면 디콘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아빠인 배우 라이언 필립을 닮아간다는 평이다.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은 1999년 6월 결혼식을 올린후 그해 9월 에바를 낳았고 2003년 아들 디콘까지 품었다. 하지만 2006년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결혼 7년 만인 그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리즈 위더스푼은 2011년 3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하이 목장의 저택에서 에이전시 책임자 짐 토스와 재혼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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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즈 위더스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