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의 아내 니키리가 심오한 발언을 남겼다.
니키리는 30일 개인 SNS 계정에 “나는 대충 이르케 구성되어 있다? 프렌치 미대생 카미유, 영국 패션스쿨 엠마, 미국 영문학도 리사 ,이탈리아 공포영화 감독 소피아, 스페인 디제이 파울라 독일 철학도 한나, 일본 AV 배우 니코리, 태국 힙스터 닛타 그리고 러시아 게이남자 드미트리”라는 글을 적었다.
그의 발언에 지인들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고 있다. “엠마랑 소피아에 끌린다”, “곧 만나 닛타!”, “드미트리 영광이야” 등의 댓글의 홍수를 이룬다.
니키리는 뉴욕대 사진학과 졸업 후 프로젝트 작업으로 예술계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세계적인 예술가가 됐고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작품이 영구 전시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배우 유태오의 11살 연상 아내로도 유명하다. 방송에서 그는 “제가 돈 번 거는 한국에 10년 있는 동안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다 썼다. 파도는 제가 맞으면 된다. 유태오는 내적으로 저를 막아준다. 든든하게 인내심으로 저를 지탱해준다”고 애정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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