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바란-산초 품은 맨유, 더블 스쿼드도 가능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31 17: 2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지막 카드로 가세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30일 공식 SNS에 맨유 선수단의 스쿼드 깊이를 조명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분주히 보냈다. 분데스리가 특급 윙어 제이든 산초와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품더니 구단 레전드 공격수 호날두까지 데려오며 정점을 찍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4-3-3 포메이션의 주전 라인업은 면면이 화려하다. 최전방 호날두를 필두로 좌우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산초가 자리했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다. 포백 라인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바란, 아론 완-비사카로 꾸려졌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차지했다.
백업 라인업도 경쟁력이 있다. 최전방 에딘손 카바니, 좌우에 앤서니 마샬과 메이슨 그린우드가 위치했다. 미드필드는 제시 린가드, 프레드, 도니 반 더 빅으로 짜여졌다. 백포는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롯이 형성했다. 골문은 딘 헨더슨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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