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튼은 잠시 미뤄두고 대표팀 승리에 노력하겠다".
황희찬(울버햄튼)은 31일 경기도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돼 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눈 앞에 놓인 과제를 먼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여름에 보고 다시 모였다. 친선 경기가 아니라 최종 예선이다. 선수들도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첫 경기부터 이겨서 좋은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황희찬은 “새로운 팀과 계약하고 왔다. 기대되고 좋은 팀, 좋은 분위기를 느꼈다. 일단 대표팀에 중요한 경기가 있기에 집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소속팀은 잠시 대표팀 경기 후로 미뤄두고 첫 두 경기에서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