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도미야스 팬... 아스날 측면 수비수로 영입할 것" 디 애슬레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31 22: 59

토트넘 이적이 유력했던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가 아스날 이적설이 떠올랐다. 
디 애슬레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도미야스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로냐와 치열하게 협상을 펼치고 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계약 가치는 1600만 파운드(255억 원)에 보너스가 더해진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일본 J리그1 아비스파 후쿠오카,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거쳐 2019년부터 볼로냐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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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의 장신 수비수인 도미야스는 빠른 스피드와 패스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갖춘 도미야스는 중앙 수비 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도 가능하다.
그동안 도마야스는 토트넘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던 도미야스는 이적에 진전이 없었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고 이어 에메르송 로얄 영입도 앞두면서 수비 보강이 급하진 않은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인 아스날은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는 0-5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하며 3연패레 빠졌다.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필요하다. 도미야스는 아스날이 원하는 것을 갖췄다. 아르테타도 그의 팬이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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