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 물공포증 트라우마有 유선, 5M 수심도 눈 질끈 감고 입수한 까닭은? ('해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1 05: 24

‘해방타운’에서 유선이 물 공포증 극복부터, 콧물 일화까지 웃음을 안겨싸.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애서 유선의 첫 아침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을 맞이한 유선은 “ 나를 위한 투자를 그 동안 못 해, 배우고 싶어도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시작이 안 됐다, 해방을 맞이해 배워보려 한다, 스쿠버 다이빙 “이라며 오늘의 도전 종목을 전했다. 

유선은 “과거 깊은 물에 빠지면서 물 공포증이 생겨, 얼마 전 영화를 찍을때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감정신을 찍어야했다”면서  “눈 질끈 감고 입수하는데 5미터 풀장에서 카메리 도니까 하고 있더라, 그걸 극복했다는 성취감에 스쿠버 다이빙까지 더 하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며 도전 이유를 전했다.  
수심 3미터 풀장 앞에서 유선은 “겁이난다”고 말하며 긴장, 이어 “숨이 좀 차다”며 공포감을 떠리지 못 했다. 다급하게 물 밖으로 나오기를 반복한 유선은 “살짝 후회했다, 물 앞에 공포가 살아나 힘들었다”며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게 기본 호흡을 배우며 본격적으로 잠수, 유선은 “나를 믿지 싶었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도전했으나 귀에 무언가 이상이 생긴 듯 고통을 호소했다. 유선은 “순간 공포가 느껴져 많이 무서웠다”면서 다시 침착하게 도전했다. 
마침내 입수에 성공한 유선은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껴, 이제 바다에 들어가보고 싶더라”면서 공포를 이겨며 배우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유선은 독보적 발라더인 가수 유미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노래를 배우는 것이 꿈이었다고. 녹음실을 찾은 모습이었다. 폭발력있게 노래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유선, 유미의 노래 중 ‘별’이란 곡을 좋아한다며 직접 배워보기로 했다.  
무한 연습 끝에 생애 첫 녹음실 입성까지 한 유선, 그러면서 “마치 그 순간만큼 내가 진짜 가수라 느껴, 감격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