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사랑꾼 이미지 어쩌나‥장윤정 "결혼 후 충격, 연애와 확 달라" ('해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1 03: 16

‘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현실조언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의 해방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완이 전화가 왔고 작품활동 중이란 장윤정에 “자기가 작품이면서”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나 필요없나, 뭐 부족한거 없냐”면서 “나 없이 좋아? 그립고 그립다”며 애정을 폭발, 장윤정은 “끊어도 된다, 여차하면 올려고 한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서둘러 ‘사랑해’라고 고백한 장윤정은 “사랑해를 들어야 끊는다”고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다시 플레이리스트로 노래 들으며 집중, 그러면서 남편 도경완에 대해 “자기가 폴킴인 줄 알아, 폴킴노래만 부른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윤정은 자녀들의 그림으로 인형을 만들게 됐고, 장윤정은 “연우, 하영이 둘이 ‘해방타운’ 방송을 봤다, 엄마가 저기서 혼자 뭐하냐고 묻더라”면서 “혼자 있는 것처럼 하는 방송이라 말했지만 미안해서 선물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완성한 장윤정. 마침 전문가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사담을 이어갔고 장윤정은 “연애할 때랑 결혼은 정말 다르다”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장윤정은 “남편이 식성이 달라, 결혼하고 사실은 이런거 싫다고 해 충격받았다”면서  “결혼 전 요리 똥손이었는데 아기한테 엄마의 도마소리가 정서에 안정감을 준다고 해 바쁜 스케줄에도 할 건 해야겠단 생각에 요리 시작했다”며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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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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