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트럭에 치여 사망한 초등생 사건에 "숨이 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01 09: 08

배우 유하나가 신호 위반 트럭에 치여 사망한 초등학생 뉴스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유하나는 1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숨이 턱 박히는 기사들이 늘 쏟아지지만 제발.. 이건. 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운전해야겠단 생각. 이 아픔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전날 보도된 사회면 기사가 담겨 있다. 등교를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신호를 무시한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다. 특히 유족은 운전자에게 사과도 못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유하나는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운전자로서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걸로 보인다. 뉴스를 본 이들 역시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유하나는 2011년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2013년 첫 아들 도헌을 낳았다. 6년 뒤인 지난해 7월에는 둘째 아들 시헌까지 낳아 다둥이 아들맘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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