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27)를 임대 영입했다.
첼시는 1일 공식 채널에 사울의 1년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뒤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사울은 아틀레티코 통산 340경기에 출전해 43골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다. 2016년 스페인 A대표팀에 데뷔해 19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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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상으로 팀에서 입지가 줄어든 사울은 첼시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미드필드 전 지역서 뛸 수 있는 그는 볼소유 능력과 수비력이 좋아 첼시 중원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울은 "첼시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아주 기쁘다. 이제 나도 블루스의 일원이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