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예능 대세?" 신기루, '놀면 뭐하니?' 이어 '와카남'까지 점령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01 09: 47

코미디언 신기루가 '놀면 뭐하니?'에 이어 '와카남'까지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신기루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만났다.
최근 홍현희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그가 '와카남'에서 절친 신기루를 초대해 다이어트를 돕고자 무인도까지 데려간 것이다. 

이에 신기루는 현재 몸무게가 122kg인 것도 솔직하게 고백한 뒤 희망 몸무게를 107.7kg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살을 빼서 소파에서 남편이 나를 들고 침대로 가서 하고 싶다"라며 "남편한테 다정하게 들려 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활약 속에 신기루는 '와카남' 방송 직후 그를 초대한 고정 멤버 홍현희를 뛰어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보다 앞서 신기루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서도 화제를 모았던 신기루다. 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오랜 무명 생활은 물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까지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방송 직후 신기루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한편 동료 코미디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신기루를 자신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시켰던 코미디언 이용진은 신기루가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자 SNS에 시청 인증숏을 게재하며 감격을 표했을 정도. 
이용진의 유튜브에 이어 '놀면 뭐하니?' 그리고 '와카남'까지 등장하는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느 신기루의 활약이 예능에서 어떻게 꽃피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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