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 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비싼 금액으로 이적한 선수는 잭 그릴리쉬였다. 또 아스날은 최다 금액을 지출한 구단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결산 기사를 게재했다. 이번 이적 시장서 가장 큰 금액으로 이적한 선수는 그릴리쉬였다. 스카이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1590억 원)였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6골-10도움을 올리며 아스톤빌라를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이끈 에이스였다.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를 밟은 뒤 8년 동안 213경기를 소화하며 32골-43도움을 기록했다. 큰 기대를 받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6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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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은 아스날이다. 500만 파운드(795억 원)을 지불해 벤 화이트를 영입한 아스날은 마틴 외데고르,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을 영입했다. 총 투자 금액은 1억 5680만 파운드(2493억 원)였다. 하지만 아스날은 현재 최하위다. 3연패에 빠졌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3연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른 것과 완전히 다른 행보다.
한편 가장 큰 수익을 벌어들인 구단은 아스톤 빌라다. 잭 그릴리쉬 한 명을 이적 시키며 이적료 1억 파운드를 벌어 들였다. 첼시는 9440만 파운드(1501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 /10bird@osen.co.kr